[아시아경제 이보라 인턴기자]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이 시청률 소폭하락에도 불구, 같은 시간 경쟁 드라마와는 2배 이상의 차이를 나타내며 우위를 점했다.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한 '금 나와라 뚝딱' 38회는 전국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경쟁 작 '원더풀 마마'를 제치고 선전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한 37분이 기록한 17.4%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유나(한지혜 분)와 몽희(한지혜 분)이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한지혜의 쫄깃한 1인 2역의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몽희와 유나는 어릴 적 다른 가정으로 입양된 일란성 쌍둥이 자매로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원더풀 마마'와 KBS2 '연예가 중계'는 각각 7.4%와 8.2%를 기록했다. 이보라 인턴기자 lee11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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