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18일 오후 (예비)사회적기업과 인큐베이팅 지원기업 등 32개소와 사업개발비 등 보조금 지원약정을 체결한다.지원대상은 소화아람일터, (사)어울림 등 인증사회적기업 5개소와 발효코리아, 아트주 등 예비사회적기업 26개소, 사랑마루협동조합, 광주힐링가든협동조합 등 인큐베이팅 지원기업 6개소다.약정체결에 따라 남구는 올 하반기에 인증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560만원에서 2610만원까지 총 3억7900여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며 인큐베이팅 지원기업에는 총 1억6600여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남구는 지금까지 주민에게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정해 인건비를 지원해 왔었지만 사업개발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업개발비는 홍보마케팅, 홈페이지 제작, 시제품 제작, 기술 이전 사업화, 프로그램 데이터구축, 디자인 개발, 상품개발, 로고제작, 시장분석 등 각 기업의 성장을 위해 사용된다.남구 일자리창출 관계자는 “남구는 지역특색에 맞는 사회적기업과 인큐베이팅 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수익구조 창출을 위해 지원해오고 있다”며 “이들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구는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취약계층에 고용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예비사회적기업과 인큐베이팅 업체를 선정·지원하고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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