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장의 숨은 인재 ‘교통단속요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차 안내 및 정리로 교통소통 기여"
대한민국 최초 정원축제인 정원박람회가 개장 60일 만에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초반 흥행에 교통단속요원 역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정원박람회 지원 교통단속은 단속요원 19명과 보조원 5명, 단속차량 6대로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 없이 상시 단속한다.단속요원들은 관람객이 불쾌하지 않게 교통안내 및 지도단속, 주정차 위반을 시정시키는 등 관람객이 만족하는 교통소통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관람객이 폭주하는 주말 오천택지 주차장 및 해룡천변주차장과 시내 예식장 주변에서 주차 안내 및 정리로 교통소통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시내 중심상가인 웃장, 아랫장, 중앙상가, 금당상가 등은 상가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대인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단속을 완화하고 있다.단속요원 B씨는 "날이 너무 더워 힘들기도 하지만 박람회장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최초로 만나는 사람이 우리 교통단속요원이라 더욱 친절하게 교통안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4월 20일 개막한 정원박람회 기간 중 하루 최고 9만 5000여 명이 방문 했을 때도 교통소통이 원활했다”면서 “이는 모두 교통지도단속 요원들의 보이지 않은 노력과 시민 모두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및 차량2부제 실천 등 때문”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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