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10일 김성순 명예교수 세 번째 시민시장 모셔 " 순천시가 지난해 9월 시민이 시장이고, 시민이 주인인 시정철학 구현을 위해 ‘1일 시민시장’ 제도를 추진, 오는 10일 세 번째 시민시장을 모신다.세 번째 시민시장은 순천고와 순천여고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1980년부터 순천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다 2002년도에 정년퇴임 한 김성순 명예교수(법학박사)다. 김성순 명예교수는 특이한 봉사이력을 소유자로 외로운 삶을 살다 돌아가신 360여명의 노인들의 염습, 입관 등 장례봉사를 했다.또, 수년간 폐지 등 재활용품을 모아 번 3천여만 원을 매년 효행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효행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 이시대의 참스승이기도 하다 일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시장과 함께 각종 회의와 업무 결재 및 시정활동 현장 동행 등을 통해 시정을 체험하게 된다.특히 여천공단소재 GS칼텍스 공장을 방문하여 순천만 정원박람회에서 가족과 여름휴가보내기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 한편, ‘1일 시민시장’의 첫 번째 시민시장은 지역 교육원로인 전 매산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김홍규선생이 두 번째는 순천SOS어린이마을 원장을 역임하신 김학규선생이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새롭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은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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