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삼계탕, 초계탕 등 건강 기내식 선보여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7월에서 8월까지 여름을 대표하는 삼계탕, 삼계죽, 열두 초계탕, 오디 산마죽 등을 기내식으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나가 올 여름 장거리 전 노선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에 서비스하는 오디 산마죽은 여름철 갈증을 해소해주는 오디와 기력 보호에 좋은 산마를 조화롭게 활용해 만든 새로운 보양식 메뉴다. 아시아나는 또 일등석 유럽 노선에 열두 초계탕을 제공한다. 열두 초계탕은 여름철 대표 궁중 보양식으로 시원한 닭 육수에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와 자체 개발한 삼색 포두부 국수 등 12가지 재료를 넣어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기내식이다. 아시아나는 이어 계절 반찬으로 피로회복에 탁월한 매실 장아찌와 입맛을 돋우는 참외장아찌, 비듬나물 등을 새롭게 서비스한다.한현미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장은 "다양한 여름철 특별 보양식이 여름 더위에 지치기 쉬운 손님들의 원기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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