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허브밸리 치유 화장품 체험단지로 변신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허브복합토피아관 건립, 운봉랜드 마크 및 허브랜드 활성화 기대"
남원시가 2005년 행정자치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보고회 우수 시책 선정과 2005년도 지식경제부로부터 '지리산웰빙 허브산업특구'로 지정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허브산업을 힐링과 치유와 화장품 체험단지로 바꾸어 시행함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남원시에서는 운봉 허브밸리에 허브복합토피아관과 아로마 테라피관을 건립하여 국악의 성지,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등 주변 자원을 연계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봄 철쭉제, 겨울 눈꽃축제에 새로운 아이템으로 여름 물놀이 축제, 가을 국화 축제를 도입하여 4계절 볼거리가 가득한 허브관광 명소로 개발 할 계획이다.허브밸리 주요시설인 복합토피아관은 지리산권 광역관광계발 계획에 의거 사업비를 확보하여 허브 복합토피아관을 2012년 12월초에 착공하여 2015년도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준공되면 민간에게 위탁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지명도, 운영능력, 프로그램 운영과, 호텔, 식당, 스파 등이 들어설 아로마 테라피관에 대한 민자 유치 투자계획 등을 감안하여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위탁운영 대상자 선정을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다수의 연구소 및 기업체 등에서 위탁운영 의향을 표시하고 있어 2013년 말까지 민자 유치대상자를 선정하여 2015년 복합토피아관과 함께 개장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5년 허브밸리내 모든 시설들이 완공되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입장료를 징수하여 기본운영비를 확보하고 치유와 힐링, 체험에 따른 수익과 고용이 창출되고 체류형 숙박객 수요 증가로 허브 밸리가 활성화 되어 관련 산업인 허브재배, 가공, 제품제조, 유통, 체험, 관광산업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금까지 허브산업의 기반을 다져 왔기에 앞으로 계획과 실행을 세밀하고 착실하게 준비한다면, 지금까지 미심쩍었던 허브산업이 분명하게 남원 대표산업의 하나로 성장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도록 최선을 다 해 추진 할 계획이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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