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명동서 클래식 콘서트 즐겨요

8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명동예술극장 앞 전자현악, 유명 성악가 공연, 신인가수 퓨어 등 출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6월 오후 젊음과 낭만의 명동 밤거리에 클래식 음악이 흐른다.중구(구청장 최창식)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8일 오후 6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명동예술극장 앞에서‘명동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창식 중구청장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명동 나이트페스티벌’을 대체한 클래식 콘서트는 특히 북핵 위협과 개성공단 철수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경건하게 행사를 진행하자는 명동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이날 전자현악 연주과 국내 유명 성악가 공연, 신인가수 퓨어가 출연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명동 나이트페스티벌은 명동관광특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매달 1회 토요일마다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열리는 댄스나이트 행사다. 올 5월까지 6회째 진행됐으며 수많은 젊은이들이 몰리는 명동의 대표 축제라 할 수 있다.국내 정상급 DJ가 팀을 이뤄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CGV명동과 CGV명동역에서 5000원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첫차가 다니는 시간까지 심야영화 1편을 관람할 수 있는 무비 나이트도 열려 댄스와 영화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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