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간 경력자 100명 '5급 공무원' 특채

3일 공고...34개 부처 70개 직무분야 100명 채용 예정...7월16~25일 원서 접수 시작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정부고 34개 부처 70개 직무분야에서 일할 민간 전문가 100명을 5급 사무관으로 채용한다. 안전행정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2013년도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 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34개 부처, 70개 직무분야에서 총 100명이 선발된다. 특히 주요 국정과제 관련분야, 대외협력분야 전문성 증진, 사이버 위협 예방 및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가들을 뽑을 예정이다. 기관 별로는 특허청 18명, 안전행정부 9명, 기획재정부 8명, 미래창조과학부 5명,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4명, 해양수산부 2명 등이다. 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공채로는 충원이 어려운 분야에 민간 전문인력을 폭넓게 영입하기 위해 민간경력자 5급 경력자 채용을 시작해 올해로 세번째다. 예전엔 박사학위나 자격증 소지자만 응시가 가능했지만, 직무분야별로 근무경력ㆍ학위ㆍ자격증 중 1개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응시가 가능하다.7월16일부터 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9월7일 1차 필기시험, 11월25~27일 2차 서류전형을 치르고 내년 1월9~11일 3차 면접 시험을 본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014년 1월29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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