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고현정이 ‘여왕의 교실’ 출연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밥차와 시계를 선물했다. 고현정은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 ‘절대 권력’ 마여진 선생 역을 맡아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고현정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여왕의 교실’ 촬영장에서 출연진과 제작진들에게 밥차와 손목시계 등 깜짝 선물을 선사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고현정은 학교 공부를 병행하며 열정을 발휘하고 있는 아역 배우들과 연이어 야외 촬영에 나서고 있는 선후배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담은 선물을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여왕표 밥차’에는 통돼지 바비큐와 스파게티가 메인 메뉴로 준비돼 출연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고현정의 남다른 마음 씀씀이를 드러냈다. 고생하는 제작진을 위해 든든한 통돼지 바비큐를 준비하는 한편,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을 수도 있는 아역배우들을 위해서는 스파게티와 볶음밥 등 여러 가지 맞춤 음식들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또 밥차에 이어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등 아역배우들은 ‘시계 선물’에 다시 한 번 기쁨을 내비쳤다. 이들은 선물 받은 시계를 손목에 차고 인증샷을 남기며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고현정 또한 자신이 준비한 선물에 모두가 기뻐하자 환한 웃음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제작사 측은 “고현정이 보여준 각별한 마음에 계속되는 야외 촬영과 무더운 날씨로 고생하고 있는 ‘여왕의 교실’ 출연배우들과 제작진들이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며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울림을 줄 수 있는,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오는 6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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