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학익역 신설공사 착공

한국철도시설공단, 2015년 말 완공…지하 2층 규모로 너비 27m, 길이 165m, 외부출입구 6곳

수인선 학익역 신설공사 위치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수인선 학익역 신설공사가 본격화됐다.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27일 수인선 송도역과 용현역 사이에 학익역을 새로 짓는 공사를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학익역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용현동, 학익동 주민의 철도교통편의와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19일 인천시, 철도공단, 코레일 협약으로 지어진다.1042억원이 들어가는 학익역은 지하 2층 규모(너비 27m, 길이 165m, 바깥 출입구 6곳)로 2015년 말 완공된다. 학익역이 지어지면 수도권전철이 하루 216회 서게 돼 2만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석호영 한국철시설공단 수도권본부 남부건설처장은 “학익역은 인천시의 용현·학익도시개발사업의 발전을 꾀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역이 완공되면 독배길 구간의 상습교통체증 없애기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왕성상 기자 wss404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