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前대검 강력부장 여수서 법률사무소 개소

[아시아경제 정선규 ]
주철현(54·사법연수원 15기) 전 대검 강력부장(검사장)이 고향인 전남 여수에서 변호사로 활동한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주 전 검사장은 오는 31일 여수에서 법률사무소를 개설하고 변호사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주 전 검사장은 여수고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 25회로 공직에 입문, 광주지검 해남지청장과 대검 공안2과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법무부 감찰기획관, 광주지검장, 대검 강력부장 등을 역임했다.주 전 검사장은 호탕하고 소박한 성품에 조직 장악력과 업무 추진력 등이 뛰어나 검찰 조직은 물론 지역 사회에서도 호평을 받아왔다.주 전 검사장은 “고시 공부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30년간 공직생활 등을 통해 축척한 작은 재능이나마 기부하기 위해 고향인 여수에 법률사무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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