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아시아 주요증시가 10일 상승하고 있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8% 상승한 1만 4581.95로, 토픽스지수는 2.2% 오른 1207.41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엔화가치가 달러당 101엔을 돌파하면서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은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액도 증시를 끌어 올렸다. 마쓰다 자동차가 장중 7.5% 올랐고 니콘이 실적전망을 상향하면서 상승했다. 샤프는 5000명의 인력감축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11% 급등했다. 소니는 시장 조사치보다 낮은 실적전망을 내놓으면서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07분 현재 전일 대비 0.44% 오른 2242.32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45% 상승한 2438.69를 기록 중이다.부동산 관련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거주단지 시공업체 젬달(Gemdale Corp)이 부동산 매매가 늘었다고 발표하면서 상승했다. 중국 3위 풍력 터빈 제조업체인 `시노벨 윈드(Sinovel Wind)'는 10%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07% 소폭 오른 2만 3233.10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3% 소폭 하락 중이고 싱가포르 FTSE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는 0.11% 오름세다.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김재연 기자 ukebida@ⓒ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