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매년 5월이면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우수 상품전이 8일(현지시간) 개막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날 오전 11시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 소재 인터컨티넨탈 랄릿 플라자에서 '2013 G-FAIR 뭄바이'(대한민국우수상품전)개막식을 갖고 도내 기업들의 인도시장 공략 지원에 본격 나섰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석구 주 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 김현수 도 교류통상과장, 김용찬 KOTRA 뭄바이 무역관장, 비제이 칼란트리 인도산업협회 회장, 찬드라칸트 살룬케 인도중소기업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 시장과의 교역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도내 수출기업들의 서남아 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참가 기업들 역시 중소기업 우수 상품 전시회와 함께 사전 매칭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인도는 지난해 9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9번째 수출 대상국이다. 특히 올해는 한-인도 수교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류 행사가 준비돼 이번 행사가 도내 기업들의 현지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중기센터는 국내 G-FAIR, 수출상담회 및 해외통상촉진단 등의 운영을 통해 사업수행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경기비지니스센터(GBC) 뭄바이를 통해 구매력있는 현지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하고 참가기업과의 사전 1대 1 매칭을 진행한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바이어들이 기다리는 전시회로 자리잡은 '2013 G-FAIR 뭄바이'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며 "국내 제품이 신흥국가인 인도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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