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영어교육 비법과 대학입시 합격을 잡아라!

15일 23년 입시전문가가 콕콕 집어주는 ‘대학입시 합격 전략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최신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5월3일 '내 아이 영어튼튼! 영어 교육 비법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영어교육 특강을 연다.The crazy caroline english를 운영하고 있는 영어교육 전문가인 황혜영 강사를 초청, 최신 영어교육 정보 등 학부모들이 실제로 가정에서 실행해볼 수 있는 영어 교육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영어 특강 이후에는 관악구에서 2010년부터 4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영어마을 관악캠프 체험학습 설명회가 이어진다. 구는 매년 초등학교 6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낙성대동에 위치한 영어마을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대학입시설명회

지난해까지 모두 1만2400명의 학생이 체험학습에 참가, 올해는 약 3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외국인과 함께 대화하며 영어를 익히는 화상영어학습, 각 자치회관에서 진행되는 원어민 회화교실 등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각 대학의 2014년도 대학 입시 요강이 발표됨에 따라 수험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와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를 다음달 15일에 개최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송희 책임입학사정관이 대학입시의 포인트와 합격전략을 콕콕 집어줄 예정이다.설명회는 15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데 4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대학입시 전략 특강 뿐 아니라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질문·답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고경인 교육사업과장은 “이번 대학입시 설명회가 복잡하고 다양한 입시 전형에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관악구의 수험생들과 학부모에게 성공적인 합격전략을 세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