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세계 3대 다국적 제약사 머크의 케네스 프레이저 회장이 최근 방한해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과 만났다.19일 한미약품 관계자는 "18일 프레이저 회장과 임 회장이 만나 두 회사의 협력관계 발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의 복합성분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이 머크의 자회사 MSD와의 수출계약을 통해 50여개국의 해외 판권을 보유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이저 회장은 앞서 지난 17일 저녁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만나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에는 임 회장을 만나며 짧은 방한 기간동안 한국 내 파트너들과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보인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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