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서천변 무지개분수 공연 재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생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전남 광양시가 동절기 분수시설 결빙과 시설물 보강을 위해 중지했던 서천변 무지개분수가 긴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4월 6일(토)부터 공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서천변 무지개분수는 지난 2011년 5월 개장한 이후 다채로운 음악분수 퍼포먼스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공연 문화 제공을 위해 동절기 기간 동안 수변무대 보강공사를 실시했다.이번 서천변 수변무대 설치를 통하여 시립예술단, 음악관련 동호인들에게 공연 기회와 홍보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지개분수 안내와 시정 홍보를 위한 전자홍보게시판을 설치하여 서천변무지개분수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서천변 무지개분수는 다양한 공연문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서천변 무지개분수 공연 기간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4월, 10월, 11월은 일 1회(19시30분), 5월부터 9월까지는 평일 1회 주말·공휴일은 2회(20시, 21시)를 실시한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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