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리빙 리턴제’를 아시나요?

직접 살아본 뒤 구매 가능한 아파트, ‘연산자이’ 화제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주택시장 경기가 가라앉은 요즘, 아파트 구매를 망설이는 수요자들을 위해 직접 살아본 뒤에 아파트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자이’ 아파트 얘기다. 이 아파트는 최근 중·대형 주택형 일부 가구에 대해 애프터 리빙 리턴제를 실시해 깐깐한 수요자들을 공략하고 나섰다.‘애프터 리빙 리턴제’는 주택 수요자가 분양가의 일부만 내고 먼저 직접 살아본 뒤 아파트 구매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제도다. 직접 살아보고 단지의 장단점을 바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분양가의 일부만 있어도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어 인기다.전체 분양가의 약 40%만 입주자가 부담하고 나머지 잔금(전체 분양가의 약 60%)에 대한 대출이자는 건설사가 3년간 전액 부담해 준다. 입주민이 주변 전셋값보다 저렴한 2억원대 정도만 부담하면 일단 아파트에 입주해 최장 3년 동안 살아볼 수 있다.연산자이 분양 관계자는 “요즘 같이 불투명한 집값 전망에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에겐 일단 아파트에 살아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애프터 리빙 리턴제가 더없이 좋은 내집 마련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애프터 리빙 리턴제를 실시한 이후 구매를 망설였던 대기 수요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고 계약률도 상승하는 분위기다. 이처럼 연산자이가 인기를 끄는 데는 편리한 주거여건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이 아파트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시철도 1호선과 3호선의 환승역인 연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도로도 잘 정비돼 있어 부산 주요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주변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가 있고, 재래시장도 가깝다. 인근에는 연제구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연산자이 아파트가 들어선 곳은 부산의 중심지로 인근에 부산외고, 부산교대 등 명문교들이 포진해 있어 학군이 좋다.단지 안에는 골프시설 및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 '자이안센터'가 조성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연산자이는 인근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 더블 역세권, 착한 분양가, 새 아파트 등의 이점 때문에 실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