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인문학 강의에 취하다

25일 도청서 첫 공자 강의 열어···오는 4월8일까지 '뻔뻔한 인문학 강의' 제목으로 3차례 인문강의

전호근 박사가 '공자, 군자의 길을 가다'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지역 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인문학 강의를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그 첫 번째 강의가 25일 저녁 7시 경기도청에서 열렸다.(사진) '공자, 군자의 길을 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야간 인문학 강좌에는 전호근 철학박사가 나와 공자 사상을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 이날 강의에는 40여 명의 경기도 공무원과 40여 명의 시민 등 모두 80여 명이 참석했다.  '뻔뻔(Fun Fun)한 인문학 강의'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경기도가 도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하는 인문학 관련 강의로 오는 4월 8일까지 3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동양철학의 기원-공맹에서 장자까지'를 주제로 계속 진행된다.  오는 4월 1일에는 '맹자, 천하를 다스리는 자를 다스린다'란 제목으로, 4월 8일 열리는 세 번째 시간에는 '장자, 소요와 방황을 아느냐'란 제목으로 장자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강좌 후에도 분기별 인문학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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