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최강희가 '7급 공무원'에서 연기하고 있는 김서원이 팬을 모델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9일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제작 ㈜사과나무픽쳐스 (유)커튼콜제작단)은 대체불가 매력의 배우 최강희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7급 공무원'을 선택한 이유와 능청 사투리 연기의 탄생 비화 등 진솔한 고백이 담겨있다. 특히, 상대 배우 주원에 대한 최강희의 솔직한 속내가 눈길을 끈다.최강희는 극 중 김서원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주변 사람 중 비슷한 캐릭터를 찾던 가운데 팬 중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가 있었다. 그의 전체적인 스타일이나 행동을 많이 참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원에 대해서 "큰 키에 비해 귀엽다. 대한민국 남녀노소 어떤 연예인 중 그런 순수한 눈빛이나 연기, 마음가짐을 갖기 힘들 것"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이렇듯 그 동안 들을 수 없었던 '7급 공무원' 비하인드에 대한 최강희의 솔직담백한 인터뷰는 '7급 공무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식 홈페이지에는 "그 순수한 모습 영원히 간직하시길 바래요" "동그란 눈 속에 행복, 사랑, 슬픔 모든 것이 들어있네요" "배우 최강희도, 서원이도 끝까지 아껴주고 지켜볼게요~ 힘내세용~" "강짱 언제나 파이팅 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한편, 김원석(안내상)의 총상 이후 그의 죽음 여부가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김서원(최강희)과 한길로(주원)의 활약이 기대되는 '7급 공무원'은 20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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