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과 28,29일 1박2일 일정으로 여주 해여림식물원에서 힐링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과도한 업무에 의한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선택에 이른 한 복지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처우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직원들이 업무 뿐 아니라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직원 간 화합을 이끄는 힐링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21, 22일, 28, 29일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과정으로 여주에 소재한 해여림식물원에서 진행한다.교육 대상자는 각 부서장 추천을 받은 직원 40여명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원을 반으로 나눠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숲속 힐링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LMT(풍경구성법), 애니어그램, 인절미 만들기, 숲속 보물찾기, 영화감상, 세미원 관람 등으로 구성돼 있다.LMT와 애니어그램은 자신과 상대방을 알아보기 위해, 인절미 만들기는 직원화합을, 숲속 보물찾기와 세미원 관람은 자연에 대한 감사를, 영화감상은 인생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위해 준비했다.‘온종일 해가 머무르는 여주의 아름다운 숲’이라는 뜻을 가진 해여림식물원에서 금천구 직원들은 힐링하며 온몸으로 봄을 맞이할 것이다.그리고 일상으로 돌아와 싱그러운 봄기운과 따스한 봄햇살을 동료와 구민에게 전달할 것이다. 이미숙 행정지원과장은 “직원의 행복 없이는 구민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힐링교육을 통해 풀어줄 것”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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