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카디프시티가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동점골로 안방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김보경은 세 경기 연속 결장으로 팀 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카디프시티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6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김보경은 지난 2일 미들즈브러전을 시작으로 세 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가운데 원정팀 레스터시티가 팽팽한 '0'의 균형을 먼저 무너뜨렸다. 후반 27분 오른 측면에서 션 레저가 올린 크로스를 마이클 킨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총공세로 맞선 카디프시티는 후반 추가 시간 터진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왼 측면에서 앤드루 테일러가 올린 크로스를 루디 게스테드가 헤딩 골로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은 카디프시티는 22승5무8패(승점 72)로 헐시티(승점 68)와 격차를 유지하며 리그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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