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도시계획 투명성 위해 전문가 22명 공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15일까지, 투명하고 효율적인 도시계획 만들기 위해" 광주시 남구청(청장 최영호)이 공정하고 투명한 도시계획위원회 구성을 위해 15일까지 위원 22명을 공개모집한다.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은 도시계획안 및 개발행위, 토지계약거래허가, 용도지역 변경계획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참여 분야는 토지이용, 건축, 주택, 교통, 환경, 방재, 문화, 농림, 정보통신 등 도시계획 관련 전 분야로, 자격은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많고 심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위촉기간은 4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자격 증명서, 이력서 등으로 지원자는 남구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남구 도시재생과(650-8083)로 제출하면 되며,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남구는 26일 위원을 최종 선정하고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남구 도시계획팀 관계자는 "구민들의 참여 속에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도시계획을 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은 2년간 11회의 위원회 개최를 통해 27건의 도시계획 심의 결정 및 자문 활동을 해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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