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사고 막는 페인트, 어린이집·체육관서 찾았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서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미끄럼방지(논슬립) 페인트가 각광받고 있다. 6일 KCC는 이달 들어 도로용 미끄럼방지 페인트인 'KCC스포로드'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페인트는 미끄럼 저항성이 우수한 도로포장재로 아침이슬, 우천 등 바닥이 젖은 상태에서도 안전한 주행과 보행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창원시의 경우 민물고기 생태 학습관 진입로와 안계체육시설 도막형 바닥재 조성작업에 이 페인트를 요청해 사용했으며, 화순군에서도 나라 어린이집 근방 어린이 보호 구역에 스포로드를 사용했다. KCC관계자는 "봄을 앞두고 노면 곳곳에 얼어붙었던 눈과 얼음이 녹으면서 물기로 인해 노면이 미끄러워지면서 스포로드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KCC 페인트 관계자는 "다양한 스텐실 도안을 적용하여 고급스럽고 다채로운 컬러와 문양의 외관을 표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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