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알앤엘바이오는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인 '알앤엘-아스트로스템'의 상업 임상시험 허가를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임상시험은 알앤엘-아스트로스템의 두 번째 적응증 추가로, 치매에 대한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 측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치매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14개월여간 효능을 평가할 계획이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번 임상시험을 거쳐 3년 내 치매치료를 실용화한다는 목표다. 라정찬 알앤엔바이오 줄기세포기술원장은 "이번 자가 지방 줄기세포기술을 이용한 치매치료 효과를 확인해 대표적인 노인성질병인 치매 정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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