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증시가 경제지표 개선세에 힘입어 일제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5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오른 6282.76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95% 오른 3694.70, 독일 DAX30 지수는 0.35% 오른 7664.66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12월 소매판매는 지난 11월 대비 0.8% 감소했다. 이는 예상치보다 0.3%포인트, 지난해 동기 대비해서는 3.4% 낮은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독일의 소매판매가 1.7% 감소했고 프랑스도 0.2% 감소했다. 다만 지난 1월 유로존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해 12월 보다 오른 48.6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47.8보다 0.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제조업 PMI 지수 역시 47.6으로 지난해 12월 46.1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PMI지수는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국면을, 50을 하회하면 경기위축 기조가 우세한 국면을 의미한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철영 기자 cyl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