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핵잠수함 샌프란시스코함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핵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급 핵잠수함 '샌프란시스코함'이 19년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샌프란시스코함의 한국 방문은 1차 핵위기와 김일성 사망으로 한반도에 위기가 감돌던 1994년 이후 19년 만이다.진해항에 입항한 샌프란시스코함도 승조원들이 드나드는 해치에 직육면체의 검은색 커튼 막으로 가려놨다. 샌프란시스코함은 미군이 62척을 건조한 LA급 가운데 초기 모델에 해당한다. 미군은 현재 45척의 LA급 핵잠수함을 운용 중이다. 길이 110.3m, 폭 10.1m로 수상에서의 배수톤수는 6082t, 수중에선 6927t이다.
잠항시 바닷물을 잠수함으로 끌어들여 무게를 늘리기 때문에 잠항시 배수량이 늘어난다. 우리 해군이 운용중인 잠수함 가운데 가장 큰 214급(1800t) 잠수함이 복층구조로 돼 있는 반면 샌프란시스코함은 3층 구조로 돼 있다.
양낙규 기자 if@사진=국방부 공동취재단<ⓒ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양낙규 기자 if@ⓒ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