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30일 뉴욕증시는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고용지표와 기업 실적 개선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3년반만의 첫 성장률 하락이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오전12시(한국시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4.91(0.11%) 떨어진 13939.51을 기록 중이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3(0.07%) 오른 1509.14를 기록 중이다. 나스닥 지수도 3.89 오른 3157.47에 거래 중이다 개장전 발표된 ADP 민간고용이 호조세를 보이며 다음달 1일에 나올 노동부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0.1%에 그친 것은 부담이 되고 있다. 다만 보잉사의 작년 4분기 실적이 개선됐고 크라이슬러의 실적도 크게 개선되는 등 기업들의 실적 개선은 지수 낙폭을 줄이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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