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새해 첫날 군상상고와 전주고에 잇달아 방문, 야구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br />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전북을 연고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선언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일 전북의 고교야구부 2곳에 야구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날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봉태열 부영그룹 고문을 비롯한 야구 관계자들과 함께 군산상고와 전주고를 방문한 뒤 야구발전 기금 성격으로 1억원씩을 전달했다.이 회장은 "군산상고와 전주고로 대표되는 전북지역은 한국야구를 이끌어온 수많은 레전드를 배출한 야구의 본향"이라며 "현재의 고교선수들이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새로 창단될 10구단에서 뛰어난 주전이 되고 나아가 프로야구 관중 1000만 시대를 선도할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부영그룹은 앞으로 전북지역에 창단되는 초중고교 야구부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지역 야구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진희정 기자 hj_ji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