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손편지, 깔끔한 필체 알고보니 직접 손수 써

문근영 손편지/출처:SBS'청담동 앨리스'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배우 문근영의 글씨체가 화제다.지난 8일 방송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연출 조수원)에서는 세경(문근영 분)이 직접쓴 편지가 방송됐다.이날 방송에서 인찬(남궁민 분)은 자신이 일하는 명품회사 아르테미스 코리아에 손실을 입힌 탓에 고소를 당했고, 이에 세경은 남자친구를 위해 선처를 바라는 손편지를 써서 아르테미스 회장에게 보냈다. 편지에는 "안녕하세요. 저는 한세경이라고 합니다. 저는 소인찬의.. 헤어진 여자친구입니다"며 "저는 사실 회장님을 잘 모릅니다. 어떤 말로 회장님께 선처를 구해야 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사랑한다'는 말의 반대말이 '사랑하지 않는다'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랑한다'의 반대말은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고 생각 합니다"라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특히 이 편지는 실제로 문근영이 직접 써 아기자기한 글씨체가 눈길을 끌었다.문근영의 글씨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만큼 글씨도 깔끔하다", "눈에 쏙 들어오는 글씨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조서희 기자 aileen23@ⓒ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