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만에 반등..SNS株 '활개'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했다.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SNS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40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9포인트(0.10%) 오른 494.1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홀로 184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 139억원 순매도에 나서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다음달 19일 대선을 코앞에 두고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 전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이루온과 오늘과내일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가비아, 케이아이엔엑스, 터보테크 등도 7~13% 급등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금융(2.35%), 인터넷(2.19%), 음식료담배(0.83%) 등이 오르고 있고 비금속(-2.73%), 기타 제조(-2.28%), 오락문화(-1.46%), 통신서비스(-1.20%)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5.64%), SK브로드밴드(-1.90%), 젬백스(-1.93%) 등의 낙폭이 크다. CJ오쇼핑(0.58%), 다음(0.67%), 씨젠(1.0%) 등은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24개가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445개가 하락하고 있고 116개는 보합권이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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