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지원단 운영평가’와 ‘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보건복지부 주관‘희망복지지원사업 운영평가’와 행정안전부 주관 ‘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각각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복지정책 평가에서 2관왕 달성 쾌거를 거뒀다.이번 수상 결과 구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성과부문에서 1억원, 정부합동 복지사업평가 부문에서 3000만원 등 총 1억3000만원 포상금을 지원 받게 됐다.시상식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우수 지자체 시상과 평가 총평,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희망복지지원사업 평가는 올해 초 전국 시·군·구에 설치된 희망복지지원단의 구성·운영과 관련한 종합평가로 조직 현황과 통합사례관리 업무실적 등 복지전달체계 전반에 대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전국 15개 시·도와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복지 대상을 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취약계층 자립을 위해 기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명의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해 복지대상자 욕구조사와 사후관리 등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로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크게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구는 지역 내 복지관 3개 소를 거점으로 정기적으로 지역별 사례회의를 개최, 15개 동 주민센터와 지역 내 25개 복지네트워크가 상호 협력하는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한 점을 우수 실적으로 꼽았다. 이 밖에도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축 ▲ 복지 유관기관과 연계·협력 강화 ▲사회복지자원종합 안내서 발간 ▲동 주민센터 내 복지종합상담창구 개설 ▲복지대상자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상’ 수상 영예를 안게 됐다.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행정 종합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복지 사각지대의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각종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에서도 민간복지자원 활성화, 기초생활보장 급여업무의 적절성, 저출산·고령화 정책 등 복지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복지분야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복지 대상을 받은 후 직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 실현과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 대상자별로 상황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수상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복지 안전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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