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우수 방음시설·정온환경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환경부는 26일 제3회 우수방음시설 및 정온한 생활환경조성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소음저감 효과뿐만이 아니라 미관까지 고려한 우수 방음시설을 공모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포스터와 UCC 공모가 실시됐다. 우수방음시설 최우수상으로는 한국도로공사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방음벽(경기 성남시 수정구 구간)’이 선정됐다. 투명 강화유리를 사용하고, 태양광 발전시설 및 재해재난 대비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방음을 위한 효과뿐만 아니라 첨단시설 적용 및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고려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포스터 부문에서는 초등부에서 경기용인 청덕초 5학년 윤다희 학생이, 중고등학교 부문에서는 서울 대영중 2학년 이은서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환경부 관게자는 "공모전이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음원별 관리정책과 홍보,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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