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예성의 눈물…'아버지 힘내세요'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의 아버지 이야기에 시청자들도 눈물을 흘렸다.24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예성은 두 발 피아니스트인 중국인 류웨이를 본 뒤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류웨이는 어릴 때 사고로 두 팔을 잃어 열개의 발가락으로 피아노를 연주한다.예성은 “류웨이 씨처럼 몇 년 전에 아버지가 사고로 손가락을 다치셨다. 그때는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못해 드렸다”면서 “아버지가 심하게 다치셨을 때 갑자기 직장도 잃으셨고 제가 그때 아들로서 아무 말도 드릴 수가 없었다. 잘난 아들이 아니라서 힘내시라는 말도 쉽게 할수 없었다. 아버지 힘내시고 그 말씀은 직접 가서 말씀드리겠다. 아버지 힘내세요”라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예성 눈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성의 눈물에 나까지” “정말 너무 힘들었을 듯” “나도 눈물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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