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위생업소 민관 합동 특별점검

강서구, 27·29일 이틀간 법령위반 목욕탕 이미용업소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목욕탕과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7일과 29일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펼친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이번 점검은 이용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해당업소에 사전예고를 거쳐 추진한다.대상은 지난해부터 10월 말까지 공중위생법을 위반한 업소로 목욕탕 10개 소, 미용업 7개 소 등 17개 업소와 민원야기 등으로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소들이다.공무원 1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 등 3인 1조 점검반을 편성?운영, 점검 투명성과 실효성을 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으로 목욕업은 ▲위생과 시설·설비 기준 ▲공동사용용품 관리실태 등이다.이·미용업은 ▲이·미용기구 소독 여부에 따른 구분 보관용기 비치 ▲영업소 내 칸막이 적정설치 설치 여부 ▲점빼기 귓불뚫기 쌍꺼풀 수술 등 유사 의료행위 등이다.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경미사항은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하고, 법규위반 등 중대 사안은 관련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하게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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