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현재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좋은 인연을 맺을 것 같다.”김옥현 이사가 설립한 ‘오앤엔터테인먼트’에 현빈과 신민아가 합류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8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김 이사는 “신민아와는 계약을 마친 상태지만 현빈과는 아직 논의 중이다. 최종 단계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신민아 현빈과 함께 오랜 기간 동안 함께 일해오며 신뢰를 쌓아왔다.현재 해병대에서 군복무 중인 현빈은 다음 달 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매니지먼트 계약에 대한 세부 논의가 마무리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현빈은 2010년 초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지만 계속 관계를 유지해 왔다. 최근 에이엠이 SM C&C와 합병하면서 독자 노선을 걷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빈은 다음 달 전역 뒤 드라마나 영화 가운데 차기작을 선택할 예정이며, 신민아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고르는 중이다. 김 이사는 “두 배우 모두 늦어도 내년 상반기 안에 새 작품을 선택할 예정이다”고 전했다.김재범 기자 cine51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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