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로 개명

사업범위에 농수산식품 안전과 품질 관리, 농식품 전자거래소 운영, 급식사업 등 추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5일자로 기존 공사 명칭인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 새로운 명칭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병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공사는 최근 대내외 유통환경 변화로 공영도매시장에 새롭게 요구되는 기능을 능동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사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등을 거쳐 사명을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약칭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로 변경해 사용한다.공사는 사명 개정과 함께 기능과 역할 재정립 등을 통해 농수산물 유통이 농수산식품, 식문화·안전·품질 등 2, 3차 산업과 융합하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급식사업 확대와 식생활·식문화 개선 등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조례와 정관에 농수산식품 안전과 품질에 대한 공사 의무와 역할을 명문화하고 품질관리팀과 신사업추진단 등을 신설했다.앞으로 공사는 새로운 기능과 역할에 맞는 미션, 비전 등 전략체계를 재구축하고 먹을거리 공공성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 분야 발굴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