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이엠씨, 45억 규모 공장부지 등 매각 통해 재무구조 개선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삼우이엠씨가 일산 지영동에 위치한 삼우이엠씨 공장 부지 일부(5,808㎡)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양시 원당동의 토지(4,549㎡)를 45억원에 매각했다고 5일 밝혔다.삼우이엠씨는 이번 자산 매각을 통해 마련된 자금을 모두 부채 상환에 사용해 2012년 반기 기준 약 276%에 달하는 회사의 부채비율을 낮추고, 회사의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삼우이엠씨는 이번 자산 매각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공평동 공장 부지 매각과 영업 활동으로 벌어들이는 현금 등으로 오는 2014년까지 부채 비율을 100%로 감축한다는 목표다. 삼우이엠씨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유휴자산 매각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작년 한해 금융 이자로 지급된 약 70억원의 절반 수준이 이자 비용 절감에 따른 이익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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