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서비스 확장한 굿닥 3.0 출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모바일 의료정보 서비스 굿닥은 전국 의사·병원 정보를 웹과 모바일 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굿닥 3.0'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국한됐던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굿닥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전국 약 1만2000여명의 의사와 병원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게 도와준다. 전국 9개도, 6개 광역시의 의사·병원 사진과 상세 정보, 전화 걸기·예약이 클릭 한 두 번으로 가능하다. 또 지역과 진료과목을 친근한 아이콘 형태로 노출했으며, 정보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관심 정보를 우선시해 보여주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으로 대폭 개편했다. 특히 모바일 버전은 지역 자동 설정 기능이 적용돼 검색을 하면 바로 현 위치에 기반한 의사를 찾아준다. 굿닥 3.0 버전은 23일부터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11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임진석 대표는 "굿닥을 론칭한 5월부터 전국 의사 정보 검색을 가능케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면서 "앞으로 기민하게 데이터베이스(DB)를 업데이트해 국내 최고의 의료 정보 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굿닥은 의사·병원 정보를 모바일과 웹상에서 편리하게 검색,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다.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의사나 병원의 사실 정보만 골라 찾아볼 수 있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은 메신저처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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