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재선임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겸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식산협) 회장이 재선임됐다. 식산협은 12일 오전 11시30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이사회를 개최 열고, 만장일치로 박 회장을 재추대했다. 또한 이건영 빙그레 사장도 비상근 부회장으로 재선임됐고,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은 이사직을 고사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비상근 회장으로 활동한다.박 회장은 지난 3년간 식품산업육성과 식품안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등 협력을 통해 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고, 무엇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리스크 관리를 훌륭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 회장은 1946년 생으로 1977년 21회 행정고등고시를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주미 상무관과 주EU 상무관 등을 역임했으며 1997∼2000년 동원정밀 대표, 2000∼2006년 동원F&B 대표를 맡아 기업을 운영했다. 현재는 동원그룹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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