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피부도 곱고, 의외로 동안이다”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사진=송재원 기자]배우 정재영이 신작을 통해 형사 역을 맡아 연기했던 소감을 전했다.정재영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감독 정병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재영은 “이번 영화에서 독종 형사 최형구 역을 맡았다. 정말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작품이다. 내가 사실 피부도 의외로 곱고, 나이에 비해 동안인데 17년 전과 25년 후까지 세월의 흐름을 얼굴 분장으로 표현해야 했다. 얼굴에 있는 흉터 분장을 빼곤 노메이컵으로 연기했다. 그래야 진짜 형사 같아 보일 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오히려 나이가 들어보일까봐 거꾸로 걱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살인참회 자서전으로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 이두석(박시후 분)과 미해결 실종사건을 파헤쳐 그를 어떻게든 잡아넣으려는 형사 최형구(정재영 분)의 대결을 그린 다이나믹 액션스릴러이다. 특히 이 영화는 거친 형사 최형구로 변신한 정재영과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연쇄살인범 이두석으로 분한 박시후의 연기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내가 살인범이다’는 오는 11월 개봉 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사진=송재원 기자 sunn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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