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마을공동체 아카데미 운영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10월13일부터 11월28일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마을공동체 씨앗 뿌리기 강좌인 ‘마을 아카데미’강좌를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주민 스스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 마을준비모임인 ‘서대문 마을넷’에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사)너머서가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10월13일부터 11월28일까지 진행된다.마을종합지원센터 서진아 실장과 탁틴내일 이영희 이사, 도시연대의 이은희 사무처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는다.13, 14일 이틀 간 마을교육의 기조와 목표, 추진방향 등을 알리는 워크숍으로 ‘마을아카데미’의 문을 연다.이어 ▲아이를 키우는 온 마을 ▲마을살림과 공동체경제 ▲문화와 놀이 소통과 미디어 등 교육과 경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동체 관련 수업이 총 9회에 걸쳐 계속된다.무엇보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참여자의 자기주도학습을 극대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이태묵 자치행정과장은 “2012년은 마을 공동체 사업 추진 원년으로 이번 마을아카데미를 계기로 제대로 된 초석을 갈고 닦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을 아카데미’ 교육은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아이돌보미 서비스도 제공해 주민 편의를 돕는다.자치행정과☎330-127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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