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동아연구소-캠브리지대와 영문저널 발간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가 내년 1월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사와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국가 연구 영문저널 ‘트랜스(TRaNS)’ 창간호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대학 중 케임브리지대 출판사에서 학술지를 발간하는 것은 서강대가 처음이다. 신윤환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제임스 스콧 예일대학교 교수가 공동 편집위원을 맡았다.TRaNS는 동남아시아지역의 인종과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를 실을 예정이다. 케임브리지대 출판사는 지난 1534년 설립됐다. 사회과학 저널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트랜스에는 총 43명의 동남아시아 지역 연구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신윤환 소장은 세계적인 석학인 예일대학의 제임스 스캇(James Scott·정치학) 교수와 공동편집장을 맡고 있다.서강대 관계자는 “TRaNS 창간에 맞춰 해외 학술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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