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3대 바보 영구·맹구 나머지 한명은?

신현준 (출처 : KBS 홈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구, 맹구에 이은 '대한민국 3대 바보'라는 불명예(?)를 안은 배우 신현준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신현준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이날 신현준은 "어떤 분이 대한민국 3대 바보는 맹구와 영구, 그리고 저라고 했다"라며 "그러나 매번 다른 연기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사실 '바보 엄마'에서는 바보지만 엄밀히 말해 천재 역을 맡았다. '각시탈'에서는 바보 연기를 하는 독립아줌마에 도전한다"며 "이번에는 억척 아줌마에 도전한다. 바보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신현준은 "시청률 25%를 넘으면 추첨을 해서 한 가정의 주부를 하루 동안 여행 보내드리고 내가 애봐주고 살림해주고 싶다. 못 지키면 코수술이라도 하겠다. 독도라도 헤엄쳐가겠다"고 독특한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최근 종영한 '해운대 연인'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울랄라부부'는 결혼 12년차 부부가 이혼을 하던 날 서로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극이다. 신현준은 이 드라마에서 외도현장을 아내 나여옥(김정은 분)에게 들켜 이혼을 당하는 호텔리어 고수남 역을 맡았다. 다음달 1일 첫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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