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대림산업은 자사 기술개발원에서 개발한 '합성고분자(LLDPE, EVA) 일체형 복합시트를 이용한 폐기물 절감형 인공지반 단층 방근·방수 기술'이 국토해양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녹색기술 인증제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32조와 녹색인증제 운영요령 제27조에 의거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인증제도이다. 방근·방수 기술은 인공지반(콘크리트 기반)에 녹화공간 조성 때 식물의 뿌리에 의한 구조물 침입과 누수 발생을 방지하는 기술이다.기존의 기술은 방근층과 방수층을 별도로 설치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방근과 방수 기능을 단층 막으로 통합해 시공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또 유해물질 미방출, CO2 저감, 폐기물 저감 등 친환경 저탄소 시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공사비 절감 및 공기단축도 기대할 수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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