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8년 만에 최고 기온.. 36.7도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5일 전국 곳곳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특히 서울은 낮 최고 기온이 36.7도로 1994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열대야도 지난달 27일부터 9일째 이어져 기존 최장기록 7일(2004년 8월 6~12일)을 넘어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동해안과 산간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지역별 최고기온을 보면 영월이 38.7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주 38.1도, 안동 38.0도, 광주 37.7도, 영주 37.5도, 수원 37.4도, 밀양 37.3도, 고창 37.0도, 제천 36.9도, 대전·원주·이천 36.8도, 춘천 36.7도, 충주 36.5도, 대구 36.3도, 군산 36.1도 등이다.기상청은 6일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등 폭염이 당분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임혜선 기자 lhsr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