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2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5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2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33.3%)보다 5.8%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4일 전체 시청률에선 여전히 1위를 고수해 올림픽 기간에도 변치않는 저력을 과시했다.4일 방송에선 천재용(이희준 분)의 누나 역할로 '분노 연기의 대가' 김서형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이숙(조윤희 분)은 김서형과 함께 온 경호원들을 두고 “저기 계신 남자분들은 주문 안 하실건가요? 주문 안하셔도 좋으니 합석을 하시든지 나가라고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서형은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며 "내가 누군줄 아냐"라고 '분노의 아이콘'다운 일갈을 내질렀다. 김서형을 천재용을 위협하는 사채업자로 착각한 이숙은 "아무리 빚을 진 사람이라고 해도 직장에 찾아와서 협박하거나 무력을 써서 납치하려고 하는 것은 불법이다"라며 천재용을 두둔했다. 이같은 소동에 결국 재용은 이숙에게 자신의 신분이 '체인점 본사의 회장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혀야 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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