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골프일정, 올림픽 때문에 '갈팡질팡'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국제골프연맹(IGF)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는데….AP통신은 25일(한국시간) 골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16년 주요 골프대회 일정 때문에 IGF가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골프 메이저대회 일정과 겹치기 때문이다. IGF는 당초 골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리우올림픽 기간 주요 골프대회를 올림픽과 겹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약속했다.IGF는 7월에 열리는 디오픈을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윔블던테니스를 피하기 위해 2016년에는 한 주 늦출 예정이었지만 올림픽과 겹쳐 쉽지 않게 됐다. 매년 8월 둘째 주에 열리는 PGA챔피언십 역시 2016년에는 아예 7월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올해 8월에 열리던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이번 런던올림픽 때문에 9월로 연기했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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