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지능통신, 국제 표준개발기관 공식 출범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미국 시애틀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포함한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개발기관들이 사물지능통신(M2M) 분야 국제 표준화 협력신인 '원엠투엠(oneM2M)'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사물지능통신(Machine to Machine)이란 사물과 센서ㆍ통신 기능을 결합해 지능적으로 정보를 수집ㆍ전달하는 네트워크를 말한다.oneM2M이 출범하고 향후 M2M 국제 표준이 마련되면 스마트 자동차, 원격건강관리, 스마트 홈, 스마트 그리드 등 응용분야에 관계없이 M2M 단말 및 제품 간의 호환성이 증대된다.oneM2M에 참여한 표준개발기관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유럽의 유럽통신표준화기구(ETSI), 미국의 통신정보표준협회(ATIS)ㆍ통신산업협회(TIA), 중국의 중국통신표준협회(CCSA), 일본의 전파산업협회(ARIB)ㆍ통신기술위원회(TTC) 등이다.oneM2M은 미국 시애틀에서 이달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운영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M2M 국제표준개발 작업은 9월24~28일 동안 유럽에서 개최되는 1차 oneM2M 기술총회에서부터 시작된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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