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1년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밝혀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2011년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을 5일 공표했다. 재산상황 공표는 지난해 말 기준 397개 방송사업자 중에서 재산상황 자료를 제출한 362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했다.이날 방통위가 공표한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은 지난 3월 말 방송사업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집계 분석한 결과물로 방송사업자별, 방송매체별 영업실적 현황을 담고 있다.방송사업자 전체 자산은 28조7325억원이며, 부채는 10조9131억원, 자본은 17조8194억원이다. 방송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1조3878억원 증가(14.1%)한 11조2353억원, 전체 방송서비스 당기순이익은 2937억원 증가(30.0%)한 1조2715억원으로 집계됐다.방송 사업자별 방송매출은 지상파가 전년대비 2904억원 증가한 3조9145억원, 종합유선(SO)은 1956억원 증가한 2조1169억원, 방송채널(PP)이 8887억원 증가한 4조7177억원을 나타냈다. SO들 중에서는 MSO중 티브로드, CJ헬로비전, 씨앤앰 3사가 전년대비 매출이 1420억원 증가해 전체 매출의 71.6%를 차지했다. 당기순이익은 티브로드 계열이 40.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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