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도서관 좌석 상황 등 파악할 어플 개발

송파구청 동아리 지역 9개 도서관 좌석정보, 도서검색 등 가능한 어플 ‘책읽는 송파 개발 배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앞으로 송파 학생들이 도서관 때문에 헛발품 팔 일이 없어질 것 같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직원들로 구성된 창의동아리 ‘두루누리’는 지역 도서관 좌석 현황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안드로이드 마켓에 무료 배포했기 때문이다.앱은 송파도서관, 송파어린이도서관, 거마도서정보센터, 소나무언덕 작은도서관 등 총 9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열람실 실시간 좌석정보 뿐 아니라 ▲도서통합검색 ▲휴관일정 ▲도서관 위치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대출 베스트 도서목록과 신착자료 목록을 서비스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안드로이드마켓에 접속해 검색창에 ‘책읽는송파’를 입력하면 손쉽게 설치 가능하다.지난해 5월 35명의 구청 직원들로 결성된 두루누리는 업무 외 시간을 활용해 스마트폰 관련 정보를 공유해왔다. 같은 해 11월 석촌호수 어플리케이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했고 이번에 구가 중점 추진중인 ‘책읽는 송파’ 만들기 사업에 발맞춰 두 번째 앱을 내놓은 것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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